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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현지 언론이 뽑은 'NL 신인왕 후보'
강정호, 현지 언론이 뽑은 'NL 신인왕 후보'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5.04.03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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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9명에 포함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강정호(피츠버그)가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NL 신인왕 후보 9명을 꼽으며 강정호를 세번째에 올려놨다.

이 매체는 이날 홈페이지 메이저리그 코너의 타이틀을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 기사로 장식했다.

내셔널리그 첫번째 후보로 시카고 컵스의 대형 유망주 크리스 브라이언트을 두번째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왼손투수 마르코 곤잘레스를 꼽았다.

강정호를 세번째로 꼽은 이 매체는 강정호의 이력을 소개한 후 "올 봄이 강정호에게 친절하지는 않았다. 29타수 동안 2안타만 기록하는 슬럼프에 빠졌고 빠른 공에 고전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8개 안타 중 5개가 장타였다. 그가 신인왕 경쟁 선두에 설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메이저리그의 공에 적응만 하면 언제든지 레이스에 뛰어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 강정호 (사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 홈페이지 캡쳐)

또한 CBS스포츠는 LA 다저스 외야 유망주 조크 페더슨 대해선 "다른 해였다면 그가 유력한 신인왕 후보가 될 수 있었지만 올해는 브라이언트가 있다"고 말했다.

다른 후보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3루수 제이크 램과 외야수 야스마니 토마스, 뉴욕 메츠의 투수들인 라파엘 몬테로와 노아 신더가드, 컵스의 외야수 호르헤 솔러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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