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양동근-박혜진, 2014~15시즌 한국농구대상 '남녀MVP' 수상
양동근-박혜진, 2014~15시즌 한국농구대상 '남녀MVP' 수상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5.04.13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인상에 男 '김준일-이승현' … 女 '신지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2014~2015시즌 한국농구대상(스포츠조선 제정·스포츠토토 협찬) 남녀 최우수선수(MVP)상에 양동근(모비스)과 박혜진(우리은행)이 수상했다.

양동근과 박혜진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14~2015시즌 한국농구대상 시상식에서 남녀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동근은 남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역대 최초로 세 시즌 연속 챔프전 우승을 거머쥐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앞서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했다.

한국농구대상 시상에서는 2012~2013시즌 이후 두 번째 MVP 수상이다.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통합우승 3연패의 중심에 선 가드 박혜진은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MVP에 이어 다시 한 번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신인상은 김준일(삼성)과 이승현(오리온스)의 공동 수상으로 돌아갔다. 여자 부문은 부천 하나외환의 신지현이 차지했다.

▲ 시상식 모습

감독상은 나란히 남녀 프로농구를 제패한 유재학 모비스 감독과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받았다. 두 감독은 지난해 10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남녀 동반 금메달을 이끈 사령탑이다.

MVP 양동근을 비롯해 김시래(LG), 문태영(모비스), 김주성(동부), 리카르도 라틀리프(모비스)가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식스맨상은 유병훈(LG), 기량발전상은 이재도(kt)가 받았다.

베테랑 김주성은 우수선수상과 최고 공헌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014~2015시즌 한국농구대상 수상자

▲MVP - 양동근(모비스)
▲우수선수상 - 김주성(동부)
▲신인상 - 김준일(삼성) 이승현(오리온스)
▲식스맨상 - 유병훈(LG)
▲감독상 - 유재학(모비스)
▲베스트5 - 양동근(모비스) 김시래(LG) 문태영(모비스) 김주성(동부) 리카르도 라틀리프(모비스)
▲투혼상 - 정영삼(전자랜드)
▲최고수비상 - 양희종(KGC인삼공사)
▲최고 공헌도상 - 김주성(동부)
▲기량발전상 - 이재도(kt)
▲우수프런트상 - 울산 모비스
▲최다관중상 - 서울 SK
▲응원상 - 전주 KCC
▲여자농구 MVP - 박혜진(우리은행)
▲여자농구 신인상 - 신지현(하나외환)
▲감독상 - 위성우(우리은행)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