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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남녀 '성적자기결정권 침해' 6대4 시각차
대학생 남녀 '성적자기결정권 침해' 6대4 시각차
  • 안복근 기자
  • 승인 2015.04.14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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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최근 성매매특별법 위헌 여부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성매매 여성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놓고 남·녀 대학생들이 상반된 시각을 보였다.

국가경영전략연구원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전국 20대 대학생 모바일 패널 500명(남 187명, 여 313명)을 대상으로 '성매매 특별법,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자발적 성매매까지 처벌하는 것은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라고 응답한 남학생은 62.6%, 여학생은 33.9%로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다.

반면 '성매매는 여성의 취약한 지위를 이용한 것으로 성적 자기결정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응답한 여학생은 57.2%로 남학생 29.9%의 응답률 보다 높았다.

한편 남학생의 경우 8.4%, 여학생의 경우 7.5%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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