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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웹툰, 中 시장 진출 '40여 편 연재'
다음 웹툰, 中 시장 진출 '40여 편 연재'
  • 안복근 기자
  • 승인 2015.04.14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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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안복근 기자] 다음카카오는 중국 대표 콘텐츠 플랫폼 4곳과 연재 계약을 맺은 후 웹툰 40여 편을 정식으로 연재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국에 진출하는 다음 웹툰으로는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수현 주연의 동명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이 포함됐다. 강풀과 Hun 등 국내 인기 작가들의 작품도 현지 독자들과 만난다.

중국의 대표적인 인터넷·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4곳이 다음 웹툰을 연재한다. 텐센트의 종합 포털 '큐큐닷컴'을 비롯해 중국 최초의 만화 사이트인 'U17(요유치)', 차이나모바일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열독기지', 웹툰 전용 어플리케이션 '미람만화 앱' 등을 통해 PC와 스마트폰으로 서비스한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웹툰 서비스 국가를 중국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으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다음 웹툰은 지난해 5월 북미 최초의 웹툰 포털인 '타파스틱'에 데뷔한 바 있다. 오는 2분기에는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박정서 다음 웹툰 서비스 총괄은 "중국 진출을 기점으로 해외 연재 플랫폼과 서비스 국가를 늘려갈 예정"이라며 "다음 웹툰의 글로벌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고 웹툰 콘텐츠의 한류 열풍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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