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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손준호, K리그 클래식 6R MVP에 뽑혀
포항 손준호, K리그 클래식 6R MVP에 뽑혀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5.04.17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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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전남과의 경기에서 2골1도움 기록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포항 스틸러스의 손준호가 뽑혔다.

프로축구연맹은 17일 2골 1도움으로 펄펄 난 손준호를 6라운드 MVP로 선정하며 "'미들라이커' 변신에 성공했다.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며 득점 공동선두에 나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손준호는 지난 15일 포항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전반 32분 선제골과 후반 15분 결승골을 터뜨린 손준호는 올 시즌 4골로 득점부문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 손준호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김현성(서울), 이동국(전북)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손준호를 비롯해 문창진(포항), 배기종, 로페즈(이상 제주)과 이름을 올렸다.

고광민(서울), 김원일(포항), 알렉스(제주), 임창우(울산)가 수비수 부문 베스트11에 선정됐고, 골키퍼는 권순태(전북)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로 평가받았다.

포항-전남전이 위클리매치, 포항이 위클리팀으로 각각 뽑혔다.

한편,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4라운드 MVP는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상주상무의 3-2 승리를 이끈 수비수 여성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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