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주택 1천258가구, 앞달 1천515가구보다 257가구 줄어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부동산 경기 활황에 힘입어 부산의 미분양 주택이 꾸준히 줄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부산의 미분양 주택은 1천258가구로 앞달의 1천515가구보다 257가구가 줄었다.
부산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부터 많이 줄어 지난해 2월 3천433가구로 처음으로 3천가구대로 내려왔다.
이어 지난해 5월 2천962가구로 3천가구의 벽을 깬 뒤 소폭의 증가와 감소를 거듭하다가 올해 1월 1천710가구로 1천가구대로 줄었다.
월별로는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감소해 1천가구 초반까지 줄었다.
악성 물량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도 지난달 말 기준으로 586가구로 집계됐다.
2월 말의 682가구에 비해 96가구가 감소했다.
한편 올해 1분기 부산지역 건축허가면적은 158만2천㎡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6만9천㎡보다 7.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주거용도의 건축허가면적은 61만9천㎡로 지난해의 24만2천㎡와 비교해 156.1%나 늘어 최근의 부동산 회복세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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