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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자동 연결 기술' KAIST서 개발
'WIFI자동 연결 기술' KAIST서 개발
  • 안복근 기자
  • 승인 2015.04.20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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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사용 가능한 와이파이 검색해 자동으로 연결

[한강타임즈 안복근 기자]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데이터(Data)요금 걱정없는 와이파이(Wi-Fi)를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KAIST(총장 강성모)는 전기및전자공학과 박경수, 이융, 정송 교수 연구팀이 와이파이와 이동통신망의 단절을 자동으로 감지해 모바일 콘텐츠를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를 사용해 콘텐츠를 내려받거나 이용할 때 이동통신망 대신 주변의 와이파이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주변의 사용 가능한 와이파이를 검색해 자동으로 와이파이를 연결, 이동 중에도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이동통신사의 보급 등으로 와이파이 이용 가능 지역이 크게 증가했지만 해당 AP의 접속 가능 범위를 벗어날 경우 이용자가 다른 와이파이를 검색, 재설정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네트워크 단절 문제를 자동으로 처리하면서 와이파이 망을 최대한 사용하게 만드는 모바일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했다.

네트워크 단절을 트랜스포트 계층에서 직접 처리해 네트워크간 이동 시에도 연결의 끊김없이 전송이 가능한 프로토콜을 개발했다.

또 다운로드 완료 시간을 예약하면 잔여 시간과 용량 등의 정보를 계산한 뒤, LTE와 와이파이를 스스로 조절해 최소의 LTE 데이터로 원하는 시간대에 다운로드를 완료할 수 있는 기술도 함께 개발했다.

이를 이용할 경우 와이파이 망에 있는 동안 더 많은 트래픽을 전송해 구역을 벗어나도 버퍼링 없는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실제 대전 지하철 1호선에서 8주 동안 50여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전체 트래픽의 92%가 와이파이를 이용해 처리됐고 왕복 기간 중 단 한번의 끊김없이 동영상 시청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이 활용될 경우 사용자는 적은 요금으로 질 높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사업자는 기존 LTE망의 재투자가 가능해 저비용으로 서비스 개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IST 이융 교수는 "와이파이 망으로 원할하게 데이터를 분산시키고 이양시키기 위한 표준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LTE 망 통합, 추후 장비 업그레이드 등 해결 과제가 많다"며 "이번 기술이 모바일 콘텐츠 사업자, 망 사업자, 사용자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 기술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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