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정보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각장애인을 위한 필수 정보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각종 구정 정보에 소외될 수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손으로 보는 구정소식 ‘점자 용산구소식’을 발행한다.
21일자로 총 100여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시각장애인에게 유용한 구정소식 및 각종 생활정보 등을 수록하여 이들의 복지증진과 다함께 사는 열린사회 구현을 위해 추진한다.
‘점자 용산구소식’은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 정보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용산구 주요 사업 및 각종 생활정보, 복지정책 및 장애인 관련 시설 안내 등이다.
책자는 지역 내 복지시설 및 복지관, 동주민센터, 구청 민원실 등에 비치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서가 될 전망이다. 2015년 3월 기준, 용산구에는 총 168명의 시각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오는 10월 2일(노인의 날)에 맞춰 제6호를 발행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복지 서비스나 문화 공연 등 장애로 인해 각종 정보에서 소외 될 수 있는 이들에게 좋은 안내서이자 지침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실한 내용의 소식지 제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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