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동안 주 2회 실시 지역 내 65세~75세 주민 대상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은빛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력검사, 생활습관 조사는 물론 정기적인 교육으로 건강한 운동습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코치해주는 맞춤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만 65세 ~ 75세의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은빛운동교실’은 체성분검사, 체력검사, 생활습관 조사를 통해 어르신 개인별 필요한 운동을 안내하며 주 2회, 신체기능 회복과 향상을 위한 운동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주1회, 운동 상담도 병행한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8주간 ‘제1기 은빛운동교실’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모집은 2기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쉬운 건강관리 비법이 바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맞춤형 운동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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