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화창한 봄날, 세대를 불문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뛰며 이웃의 정(情)을 느낄 수 있는 ‘제22회 용산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용산구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일 오산고등학교(보광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구는 이번 체육대회가 지역 내 각계각층의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친선과 화합의 축제이자 지역공동체 의식 및 용산 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종목은 ▲손에 손잡고 ▲릴레이 줄넘기 ▲7인 승부차기 ▲400M 계주 ▲10인11각 달리기 등 5개 종목을 비롯해 번외경기로 성장현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미군 20명이 함께하는 ‘손에 손잡고’가 진행된다. 행사는 식전행사 → 입장식 → 개회식 → 경기진행 → 식후행사 → 시상식 → 폐회식 순서로 이어진다.
식전행사로 대북공연이 열리며 국방부 군악대와 함께 선수단 입장이 이어진다. 개회식에는 내빈소개, 우승기 반납, 대회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등이 진행되며 식후행사에는 국방부 의장/군악대의 공연과 용산구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이후 번외경기와 중식 시간 이후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되며 시상식과 폐회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시상은 순위별 종합우승(1개동), 준우승(1개동), 3위(1개동), 4위~16위(13개동) 4개 부문이며 종합우승 동에는 우승기와 함께 시상금, 트로피를 수여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화창한 봄날, 용산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이웃과 함께 땀 흘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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