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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화끈한 타력 앞세워 LG꺾고 4연패 탈출
삼성, 화끈한 타력 앞세워 LG꺾고 4연패 탈출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5.04.30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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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 시즌 10호 홈런 - 박석민 시즌 5호 홈런 기록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9-4로 승리했다.

야마이코 나바로는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리며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를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박석민은 1회부터 2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기를 가져왔다.

전날까지 4연패를 당하며 두산에 선두를 내줬던 삼성은 16승9패로 두산과 승차 없는 2위가 됐다.

선발로 나선 타일러 클로이드가 6⅓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2개를 내주며 2실점해 시즌 3승째를 거뒀다.

▲ 나바로

마운드를 이어받은 백정현은 1⅔이닝 동안 안타나 볼넷없이 삼진만 4개를 잡았다.

반면 LG는 최근 두번의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줬던 루카스 하렐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 경기를 내줬다.

하렐은 4이닝 동안 홈런 2방 포함 7피안타 2볼넷 6실점을 기록해 시즌 3패째를 당했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봉중근은 9회 지고 있는 상황에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1개만 허용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날 패한 LG는 13승12패로 7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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