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승 9패로 단독 2위 유지
[한강타임즈] 삼성 라이온즈 안지만은 역대 최소경기 10홀드를 달성했다.
삼성은 30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5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삼성은 17승째(9패)를 따내 단독 2위를 유지했다.
안지만은 팀이 8-5로 쫓긴 8회초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14경기만에 10홀드를 따내면서 역대 최소 경기 10홀드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012년 박희수(SK)와 지난해 한현희(넥센)가 기록한 15경기다.
또한 6이닝 6피안타(1홈런) 3실점을 기록한 삼성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는 타선과 불펜의 지원을 등에 업고 시즌 3승째(2패)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홈런 한 방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9번타자 박해민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힘을 더했다.
LG는 치열한 추격전을 펼쳤으나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LG 선발 임정우는 4이닝 7피안타(2홈런) 4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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