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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호재 하남 부동산 시장 ‘트리플 강세’
대형 호재 하남 부동산 시장 ‘트리플 강세’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5.05.01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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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땅값은 기본이고 전셋값 마저 고공행진 중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하남 부동산 시장이 ‘트리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집값,땅값은 기본이고 전셋값 마저 고공행진 중이다. 서울과 가까운 입지에 대형 호재가 쏟아진 덕분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지난 20일 기준 KB국민은행에 조사에 따르면 하남시 아파트값은 올 들어 3.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1.6%)의 두 배 수준이다. 아파트 전셋값도 만만치 않다. 올 들어 6.4% 상승해 같은 기간 서울,수도권(2.7%)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세난과 서울 강동권 재건축 이주수요가 더해져 전셋값은 물론이고 매매가까지 밀어 올렸다”면서 “지난해 말에 비해 집값이 전반적으로 올랐지만 여전히 중소형 위주로 수요가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주택시장은 물론이고 토지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하남시 땅값은 지난해 말 대비 1.02%(국토교통부 조사) 상승했다. 서울,수도권에서 최고 상승률이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 유니온스퀘어 등 호재 잇따라

이처럼 하남시 부동산이 달아오른 데는 대형 개발계획 영향이 크다. 대표적인 사업이 지하철 5호선 연장선 개통이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역부터 하남시 창우동까지 총 5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1단계 구간은 2018년, 2단계 구간은 2020년에 각각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도 하남시는 서울과 경계를 마주하고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분류되는 곳이다. 여기에 서울과 바로 연결되는 지하철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크다.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도 2016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간 유니온스퀘어는 쇼핑,외식,영화,문화공연,엔터테인먼트,레저 등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교외형 쇼핑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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