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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가레스 베일 영입 '막대한 자금 투입'
맨유, 가레스 베일 영입 '막대한 자금 투입'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5.05.01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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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적시장에서 1억 파운드 (한화 1660억원) 베팅할 예정

[한강타임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66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1일(한국시간)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은 다가올 여름이적시장에서 베일의 영입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1억 파운드에 가까운 돈을 준비한 가운데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는 사인을 보내는 순간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유의 자금력은 지난해 맺은 아디다스와의 후원 계약에서 나온다.

현재 나이키의 후원을 받고 있는 맨유는 지난해 7월 아디다스와 10년 간 총 7억5000만 파운드(약 1조2280억원) 규모의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는 축구계에서 나온 역대 최고 계약액이다.

▲ 가레스 베일 (사진 레알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텔레그래프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맨유는 3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 확보에 도전하고 있다. 만약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 약 5000만 파운드(약 830억원)의 손실을 입게 된다"며 "맨유는 새 시즌의 전력 강화를 위해 베일을 두 팔 벌려 반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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