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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한글문화 '여성 특별 강좌 운영'
용산구, 한글문화 '여성 특별 강좌 운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05.04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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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이 함께하는 여성의 소통과 공감 교육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여성의 행복을 위한 ‘한글문화를 통한 여성의 소통과 공감 교육’을 추진한다.

용산구 내에 소재한 국립한글박물관과 힘을 합쳐 지역 여성을 위한 특별한 강의로 한글유물에 나타난 옛 여성 중심의 부부, 자녀, 시부모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현재의 삶을 재조명하는 소통·공감 교육이다.

특히 교육 과정 중 박물관 관람의 기회도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국립한글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개관했다.

이번 강의는 용산 구민 대상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오는 8일까지 인재양성과에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교육은 총 6회이며 ▲한글과 여성 ▲생활 유물 속 한글<전시실 감상> ▲살림살이 잘하는 법<시부모와의 관계> ▲버선본에 담긴 이야기<부모와 자식의 관계> ▲한글 편지 ▲한글로 전하는 마음<부부관계> 등이다.

오는 1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주 1회, 총 6회로 운영한다. 장소는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과 국립한글박물관 2곳에서 진행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진행하는 특별 강좌인 만큼 한글과 여성문화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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