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태전 아이파크' 아파트 5월 분양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의 전용면적 59~84㎡ 총 640가구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광주시 태전4지구 일대에 짓는 '광주 태전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광주 태전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의 전용면적 59~84㎡ 총 64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태전지구는 총 7개 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인근의 고산(1~3)지구까지 개발되면 157만388㎡ 규모에 기존 아파트 포함 약 1만8000여 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태전지구는 오는 2017년 전면 개통되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를 통해 분당까지 10분, 강남 30분에 이동이 가능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2016년 개통이 되면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는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이면 닿을수 있고,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태전지구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태전 아이파크는 단지내초등학교(2016년 개교예정)를 끼고 있어 도로횡단없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 바로앞에 태전지구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서게 되면 학원가, 메디컬, 쇼핑센터등 생활에 편리를 더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50만~1150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림산업이 분양한 'e편상세상 광주역'아 3.3㎡당 1020만원으로 공급된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한편 같은 날 현대건설도 태전5·6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4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146가구가 공급되며 분양과 관련된 문의는 031-797-7244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