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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새시즌 달라지는 '외국인 선수 출전 방식'
KBL, 새시즌 달라지는 '외국인 선수 출전 방식'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5.05.12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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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2명 동시 출전은 4라운드부터 적용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새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한명에게 신장 제한을 두며 4라운드부터 2·3쿼터에 2명이 동시에 뛸 수 있게 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0기 제6차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5-2016시즌 경기일정과 선수 정원, 샐러리캡, 외국선수 출전 방식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2015-2016시즌부터 장·단신 선수가 함께 뛰는 외국선수 출전 방식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1~3라운드에는 종전과 동일하게 쿼터당 외국인 선수 1명씩만 뛸 수 있게 했다. 4~6라운드와 플레이오프는 2·3쿼터에 한해 2명의 선수가 동시에 뛸 수 있도록 했다.

정규리그는 개막은 예년보다 한달 가량 빠른 9월12일하고 내년 2월21일 종료된다. 다섯 달간 진행되는 정규리그는 1~3라운드에 주중 팀 당 2경기를 치르게 된다. 월요일 경기를 없애고 평일 1경기, 주말 3경기씩을 배정해 주당 10경기를 치른다.

▲ 코트니 심스(서울 SK)와 테렌스 레더(인천전자랜드)

명절 연휴와 공휴일, 학생들의 방학기간 등을 고려해 12월부터 진행되는 4~6라운드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주당 13경기씩 팀당 2.6경기를 배정하기로 했다.

2015-2016시즌 샐러리캡은 23억원을 유지하되 연봉과 인센티브를 8대 2비율로 조정해 연봉 18억4000만원, 인센티브 4억6000만원으로 정했다.

선수 정원은 15명 이상으로 결정했다. 단, D리그에 참가하지 않은 구단은 선수 정원을 14명 이상으로 하고 샐러리캡은 22억7000만원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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