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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 강병현과 '5년-4억원' FA계약
안양 KGC인삼공사, 강병현과 '5년-4억원' FA계약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5.05.13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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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량과도 3년 계약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는 12일 지난해 총 보수 3억원(연봉 2억5000만원·인센티브 5000만원)을 받았던 FA 강병현과 33% 인상된 보수 총 4억원(연봉 3억6000만원·인센티브 4000만원)에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0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한 강병현은 데뷔 시즌에 전주 KCC로 이적했다가 지난해 비시즌 때, 트레이드를 통해 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장신 포인트가드로 공격과 리딩 능력을 겸비한 자원이다. 지난 시즌에는 47경기에 나와 평균 24분37초를 뛰며 9.1점, 2.6어시스트, 1.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 강병현

인삼공사는 정휘량과도 보수 1억2000만원(연봉 1억원·인센티브 2000만원)에 3년 계약을 맺었다.

조성인 인삼공사 단장은 "강병현, 정휘량 등 좋은 선수들과 다시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 시즌 의욕적으로 시작하는 전창진 감독과 선수단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인삼공사는 FA 대상 선수들과의 계약을 모두 끝내고 일찌감치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다음달 22일부터 강원도 태백으로 산악훈련을 떠난다.

한편, FA 자격을 얻은 김보현, 최지훈은 재계약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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