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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경희의료원, 희망결연 의료협약 체결
동대문구-경희의료원, 희망결연 의료협약 체결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05.15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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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결연 프로젝트 대상 주민 및 결연(후원)자 의료비 감면 혜택 제공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14일 오후 4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경희의료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법적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 보호에 나섰다.

동대문구는 2011년부터 구·동 직원 및 민간단체가 복지사각지대 주민 3,435가구와 희망결연을 맺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서울형기초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동대문구 복지사각지대 주민 및 결연(후원)자들은 선택진료비, 건강검진, MRI, 초음파, 로봇수술, 한약, 침 등 비급여 부분에 대해 10%~20%를,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40%를 감면받게 된다.

구는 삼육의료원, 서울동부병원, 성바오로병원에 이어 경희의료원과 의료협약을 맺음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왼쪽)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소외와 무관심을 해결하기 위해 구는 희망결연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경희의료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희망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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