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손흥민-김진수, '코리안더비' 성사 여부 관심 집중
손흥민-김진수, '코리안더비' 성사 여부 관심 집중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5.05.15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과 김진수의 코리안더비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레버쿠젠과 호펜하임은 오는 16일 오후 10시30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2014~2015 분데스리가 33라운드를 치른다.

올 시즌 17골(정규리그 11골·UEFA 챔피언스리그 5골·DFB 포칼 1골)을 터뜨린 손흥민이지만 최근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달 12일 마인츠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4경기 연속 득점포를 신고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득점포를 정조준한다. 호펜하임에는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해 5월11일 손흥민은 호펜하임과의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1골1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4-1 완승을 견인했다. 이번에도 좋은 활약을 기대해볼 만하다.

▲ 김진수-손흥민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보유한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인 19골까지 2골을 남겨두고 있는 손흥민이다. 정규리그가 2경기 남은 상황에서 호펜하임전은 기록 달성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한 판이다.

레버쿠젠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지난 9일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던 레버쿠젠은 3위 묀헨글라드바흐와 일전을 벌였지만 0-3으로 대패했다. 16승10무6패(승점 58)가 된 레버쿠젠은 묀헨글라드바흐(18승9무5패·승점 63)와의 격차가 5점이 됐다.

레버쿠젠이 내년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을 위해서는 3위 안에 들어야 한다. 실낱같은 3위 도약의 희망을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하다.

손흥민의 축구대표팀 동료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김진수는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12월18일 호펜하임에서 열린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레버쿠젠이 호펜하임에 1-0으로 이겼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