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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벽골제 발굴사업, 예산 6억 투입!!
전북 김제, 벽골제 발굴사업, 예산 6억 투입!!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05.18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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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김제시]사적 제111호 김제 벽골제 제5차 발굴사업에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이달말 착수된다.

18일 김제시에 따르면 벽골제 관련 문화재정비와 발굴사업을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면서 "2012년부터는 본격적인 발굴작업이 이뤄져 지난해까지 총 29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4차 사업이 이뤄졌다.

5차 사업은 벽골제 중심거 출수구 구조, 보축 제방(제방의 붕괴를 막기 위해 주변에 쌓은 보강시설), 제방의 구조(직선·곡선)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 벽골제아리랑사업소 관계자는 "고고·역사·지질·지역 전문가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벽골제 발굴을 진행하는 전북문화재연구원의 발굴 방향을 점검하고 성과를 수렴해 왔다"면서 "조사위는 최근 발굴현장을 방문해 진행속도와 향후 집중발굴을 위한 토의를 했다"고 전했다.

또 "조사위는 이날 벽골제 발굴사업과 더불어 추진 중인 홍수조절용 저류지와 농업용수로 이설 문제, 김제 벽골제를 중심으로 원평천과 저류지 등을 활용한 관광자원 육성방안도 함께 논의됐다"고 덧붙였다.

▲ 김제벽골제 현황 소개하는 진만강 연구원

한편 4차의 발굴을 통해 벽골제는 중심거의 수문구조, 제방 성토방식과 부엽공법, 멸실 제방의 하변 규모, 제방붕괴방지 보강용 제방, 기저부 초낭 확인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계속사업으로 진행되며 총 25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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