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35세 이상 여성에게서 태어나는 출생아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35~39세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증가했다.
35~39세 산모의 구성비는 ▲2013년 17.7% ▲2014년 19.9% ▲2015년 1분기 19.9%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30~34세 산모의 구성비는 전년 동기 1.2%포인트 하락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24세 미만은 0.1%, 35~29세는 0.6% 감소했고 40세 이상 산모는 0.1% 증가했다.
윤연옥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최근 들어 30대 후반에 결혼하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고령 산모의 출산율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3월 기준 혼인 건수는 2만7200건으로 1년 전보다 8.8% 늘었다. 이혼 건수는 9200건으로 3.2% 줄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