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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메르스 여파'로 8월말 연기
수원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메르스 여파'로 8월말 연기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5.06.04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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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2015 수원 컨티넨탈컵 국제청소년 축구대회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전격 연기됐다.

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수원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수원컵을 오는 8월말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수원시는 메르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경기를 치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대회에 참가하는 일부팀이 중동을 경유해 입국하는 것도 문제가 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브라질, 미국 나이지리아 등 4개국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나서 일전을 벌일 계획이었다.

▲ U-17 축구대표팀

지난 2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17세 이하 선수들은 이번 주까지 예정된 훈련 일정을 소화한 뒤 소속팀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5일 상지대와 7일 숭실대와의 연습 경기는 정상적으로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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