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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두번째 50대 남성 메르스 '확진'
전북 김제, 두번째 50대 남성 메르스 '확진'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06.08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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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1차 검사에서 '양성' 의심환자로 나온 전북 김제의 50대 남성이 최종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A(59)씨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2차 검사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날 A씨의 메르스 확진판정은 앞서 순창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노인 다음이며, 전북지역에서는 두번째 확진자다.

김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7일 발열 등 의심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가검물을 채취해 1차 검사를 벌여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국내 14번째 확진환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A씨는 자가격리자가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A씨가 접촉한 사람은 2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전북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현재 기준으로 메르스 의심 감시자는 6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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