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14라운드 MVP는 충주 험멜의 이현창 선정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포항의 고무열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고무열은 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주간 MVP에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15라운드에서 고무열은 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연맹은 "고무열이 홀로 2골을 책임지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원샷원킬'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고무열과 함께 베스트 11에는 모리츠(포항), 박주영, 고요한, 고광민(이상 서울), 이종호, 이지남(이상 전남), 김승규, 정동호(이상 울산), 임선영(광주), 이강진(대전)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팀은 서울, 베스트 매치는 서울이 전북에 2-1로 이긴 경기가 뽑혔다.
한편 챌린지 14라운드 MVP는 안산 경찰청과의 홈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이현창(충주 험멜)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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