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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 충주 헴멜 꺾고 5연승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 충주 헴멜 꺾고 5연승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5.06.11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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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상주 상무도 FC안양을 대파하며 독주 체제 굳혀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5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에 올랐다.

서울 이랜드는 10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충주 험멜과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연승 행진을 5경기로 늘린 서울 이랜드는 7승4무2패(승점 25)를 기록, 수원FC(7승2무5패·승점 23)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먼저 골망을 흔든 쪽은 충주였다. 충주는 전반 6분 만에 조석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42분 보비의 데뷔골로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은 후반 들어 공방전을 펼쳤지만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그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를 정리한 이는 득점 1위 주민규였다.

주민규는 1-1로 맞선 후반 44분 극적인 역전골로 팀에 값진 승점 3점을 안겼다. 8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다.

▲ 잠실 스타디움 레울파크

충주는 4승3무7패(승점 15)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선두 상주 상무는 FC안양을 5-1로 대파했다. 이정협이 대표팀 차출로 빠졌지만 김성환과 이승기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여유있게 1승을 추가했다.

상주는 가장 먼저 10승(2무2패) 고지에 오르며 승점 32점으로 독주 체제를 굳건히 했다. 안양은 12경기 연속 무승(8무4패)이라는 깊은 부진에 빠졌다.

경남FC는 정현철의 골을 앞세워 수원FC를 1-0으로 제압했고 고양 Hi FC는 강원FC의 추격을 1-0으로 따돌렸다.

안산 경찰청과 부천FC는 득점없이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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