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간 매매가격은 0.10% 상승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중형 아파트와 3∼4억 원대 아파트가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5월까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중형인 전용면적 60∼85㎡ 아파트가 2만 2천 771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가격대별로는 5억 원 이하의 거래 분포가 71.6%에 달해 수요자들이 여전히 중저가 매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의 아파트 거래가 2만 2천296건으로, 전체 거래의 절반 가까운 43%를 차지했다.
실수요자들이 전세 매물을 구하지 못하면서 3∼4억 원대 아파트 매매로 돌아서면서 거래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주 서울의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도 0.10% 상승하면서 지난주 0.09%에 비해 오름폭은 소폭 커졌지만, 메르스의 영향으로 수요가 확대되지는 않았고 상승폭도 크지 않았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