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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야쿠자 국내에 필로폰 유통 미수..구속기소
日야쿠자 국내에 필로폰 유통 미수..구속기소
  • 김진동 기자
  • 승인 2015.06.18 0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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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한국인 여성을 동원해 국내에 필로폰을 유통시키려 한 일본 야쿠자 조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일본 야쿠자 조직원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필로폰을 직접 운반한 한국인 여성 운반책 김모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말 국내에 입국해 김씨로부터 필로폰 10㎏을 전달받아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묵으며 필로폰 판매를 위해 국내 접선책을 기다리다 검거됐다.

검찰은 김씨에게 필로폰을 건넨 또 다른 일본 야쿠자 조직원 B씨를 추적 중이지만, B씨는 현재 일본으로 다시 출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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