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고수익을 미끼로 자금을 모집하는 유사수신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유사수신 혐의업체 140곳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유사수신이란 인·허가나 등록·신고를 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원금이상의 금액을 지급할 것을 약정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에 적발된 유사수신 혐의업체들은 금융상품과 관련해 고수익 지급과, 레저문화 확산으로 호텔식 별장 임대 투자시 고수익 보장 등을 내걸어 자금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은 경기침체와 저금리 등에 따라 유사수신이 더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로 인터넷 및 모바일, 광고전단지 등을 통해 유사수신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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