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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공예문화체험관 및 부설 주차장 건립 MOU 체결
용산구, 공예문화체험관 및 부설 주차장 건립 MOU 체결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06.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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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이태원 한복판에 공예문화체험관 및 부설 주차장 건립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남동 여성문화회관 부지에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며 기부채납 형태로 (주)파리크라상에서 약 51억원의 건축비를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특히 리움미술관과 블루스퀘어가 인근에 위치해 미술, 공연,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이태원의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건물 신축과 함께 10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주차난 해소도 예상된다는 게 용산구의 설명이다.

위치는 용산구 이태원로 274(한남동 728-10번지)이며 신축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4층에 연면적 2,855.48㎡에 달한다. 지하는 주차장, 지상은 공예문화체험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완공은 내년 12월 예정이다.

현재 해당부지는 여성문화회관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입주해있으나 준공 후 33년이 경과해 구 또한 신축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추진해왔다.  

이번 MOU는 파리크라상 측이 부지 바로 옆에 운영하는 패션파이브 매장에 대한 주차공간 확보 문제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채납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향후 지하 부설주차장에 대한 운영·유지보수는 파리크라상에서 관리하며 건물은 신축 후 용산구에 기부채납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MOU 체결은 용산과 이태원이기 때문에 가능한 자랑스러운 민자유치로 기록될 것”이라며 “파리크라상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신축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고 공예문화체험관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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