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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은행 영업 중단 ‘세계적 비상’ 다른 나라는?
그리스 은행 영업 중단 ‘세계적 비상’ 다른 나라는?
  • 오지연 기자
  • 승인 2015.06.29 2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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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은행 영업 중단 ‘어떤 일 벌어지나’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그리스 은행 영업 중단 조치로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대한 우려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8(현지시간) 국제금융시장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그리스 말고도 디폴트 우려국은 15개국 정도로 우크라이나와 방만한 재정으로 대규모 부채와 구조적 저성장에 빠진 유로존 국가들 중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등이 디폴트 위기국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연내 기준금리를 올리면 자본유출 심하게 일어날 것으로 보이는 터키 등도 디폴트 우려국으로 분류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에 따르면 9개국이 디폴트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분류되고 있으며, 무디스의 등급표에 따르면 Caa1 등급은 투기등급으로 평가되기 시작하는 Ba1 등급보다 6단계나 낮은 것으로 신용도가 매우 낮아 디폴트 위험이 높다.

한편 현재 무디스가 Caa1 등급 이하로 분류한 국가는 등급이 높은 순서부터 아르헨티나(Caa1), 파키스탄(Caa1), 벨라루스(Caa1), 그리스(Caa2), 자메이카(Caa2), 벨리즈(Caa2), 쿠바(Caa2), 베네수엘라(Caa2), 우크라이나(Ca) 순이다.

그리스 은행 영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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