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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판 배부
중구,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판 배부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07.02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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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중부·중앙시장 등 5개 전통시장 대상..공정거래 확립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달 말까지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의 농·수·축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

배부 대상은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남대문, 약수, 중앙, 중부, 신중부 등 300여개 업소로 시장내 노점상에까지 표시판을 배부해 원산지를 표시토록 했다.

표시판은 다양한 형태의 크기로 제작돼 국내산은 파란색, 원양산은 흰색, 노란색은 수입산으로 구별해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전통시장내 상인들 중 원산지 표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경우에는 직원들이 직접 표시 방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아울러 중구보건소 위생과 직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농수산물명예감시원 2명이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면서 수입산과 국내산 혼합판매 및 거짓표시 행위 등 단속·점검도 함께 펼쳤다.

점검은 판매대에 진열된 식품의 판매표지판 또는 개별 포장된 제품의 스티커에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산지 허위표시 의심업소는 시료를 채취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다.

중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 원산지 표시판 배부로 원산지 위반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소비자들이 물건을 믿고 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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