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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조작서류로 안전 인증?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조작서류로 안전 인증?
  • 오지연 기자
  • 승인 2015.07.07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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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이미 2013년 경고 받아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송학식품이 대장균 등이 검출된 떡을 대량으로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시켰다.

지난 6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송학식품 관계자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1월까지 전국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 등을 불법 유통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지난 20131월 조작한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도 받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지방자치단체의 단속에 걸려 대장균 등이 검출된 제품의 회수 명령을 수 차례 받았지만 제대로 제품을 거둬들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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