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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냄새 잘 맡는 슈퍼리치 13만명 시대..‘수익형 부동산’ 눈독
돈 냄새 잘 맡는 슈퍼리치 13만명 시대..‘수익형 부동산’ 눈독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5.07.08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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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접근성 뛰어나고 배후수요 탄탄한 서울 도심, 역세권, 대학가, 신도시 등 선호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사상 최저인 1%대 저금리 상황에서 ‘돈 냄새’ 잘 맡는 슈퍼리치들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은행 PB(프라이빗뱅커)들과 부동산 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자산 최소 금융자산은 50억, 총자산은 100억 큰손인 슈퍼리치들이 은행 예·적금을 깨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5억원 이상 예치된 개인 정기예금에서 1조원 넘는 돈이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고, 이들이 빼간 뭉칫돈이 부동산으로 몰리면서 부동산 거래량도 전년대비 34%나 늘었다.

사실 슈퍼리치의 절반 이상이 부동산을 통해 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특히 금융위기 전까지 지속된 부동산경기 활황 덕을 본 것이다.

예금 금리가 물가 상승률을 못 쫓아가는 마이너스 금리 시대. 금리로 먹고 사는 시대가 끝나면서, 부자들의 관심이 임대용 부동산 시장으로 쏠리고 있는 셈이다.

한 금융권 PB가 밝힌 슈퍼리치들은 부동산 수익에 있어 절대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않고 목표수익률이 의외로 낮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특히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배후수요가 탄탄한 서울 도심, 역세권, 대학가, 신도시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슈퍼리치들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부동산을 빨리 처분하는 대신 임대료 수익이 꼬박꼬박 나오는 수익형 부동산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100억원 이상 투자가들은 서울 핵심 업무지역인 광화문, 강남과 여의도, 공덕역 등에, 50억원 미만 투자가들은 홍대, 건대 등 강북 지역 대학가 상권과 아파트 선호도가 높은 신도시 역세권 등에 관심이 많다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 슈퍼리치도 눈길주는 분양중인 `수익형 부동산` 현황

슈퍼리치도 눈길주는 분양중인 ‘수익형 부동산’ 현황

-상가-

○위례 지앤지프라자 파크에비뉴=위례신도시 근생 7-1-1, 2에 수변상가인 ‘지앤지프라자 파크에비뉴’가 분양 중이다. 대지 1197㎡, 연면적 5542㎡에 지하 2층~지상 5층 총 35개 점포로 구성된다. 8호선 우남역, 위례 트램선 도보 5분거리 더블 역세권으로 우남역세권 근린상가 중 유일하게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한 상가로 수변공원은 산책로, 자전거도로, 정자, 운동기구, 놀이터 및 쉼터로 구성됐으며, 상가 코너에 수변공원으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인해 상가주변으로 몰려드는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강남역 센트럴애비뉴=2호선,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에 '강남역 센트럴푸르지오시티' 단지내 상가인 ‘강남역 센트럴애비뉴’가 회사보유분을 분양중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점포수는 5개층, 총 26개로 3.3㎡당 최소 2,000만원대에서 최대 7,000만원대로 책정되었다. 4면 개방 스트리트형 몰링상가로 강남역 초역세권 입지로 1일 약 21만 명, 주말 35~40만 명의 유동인구와 상주 인원 2만여 명에 달하는 삼성오피스타운이 배후다. 총 728실에 달하는 오피스텔 입주민이라는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상주 인원 2만여명에 달하는 삼성오피스타운이 배후다.

○동탄테크노타워=경기도 화성시 동탄2지구에 동탄일반산업단지 833-4번지에 동탄테크노타워 상가가 분양중이다. 연면적 7,868.54㎡,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지하층은 주차장(94대), 지상 1~2층은 상가, 3~7층은 105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상가는 집객력이 높은 우리은행이 입점이 확정되었으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상가는 총 20개 점포로 3.3㎡당 분양가는 750만~2,300만원선이며 대출금(40%)과 보증금을 감안하면 3억원대의 실투자금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오피스텔-

○용인센트럴 코업호텔&오피스텔=포스코 ICT와 중앙건설이 시공을 맡은 ‘용인센트럴 코업호텔&오피스텔’ 726실을 분양중이다. 대지면적 5,006.00㎡에 연면적 44,479.33㎡, 지하 4층~지상 17층 규모로 코업오피스텔 426실과 용인대학교와 10년간 임대차 계약이 체결된 게스트하우스 300실이 6월 순차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찾는 관광객 1,000만명의 숙소로, 또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진입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하기위해 호텔형 오피스텔로 개발한다. 2013년 현재 용인시의 숙박시설 가동률은 91.8%에 이른다.

○광교 유니코어=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4-6블록에 ’광교 유니코어’ 오피스텔이 분양중이다. 지하 5층~지상 15층, 오피스텔 494실(전용면적 20.43㎡) 및 근린생활시설 약 3302㎡, 업무시설 3,812㎡으로 조성된다. 대지면적 4278.80㎡, 연면적 33,138.74㎡, 2개동, 주차능력은 515대(오피스텔 480대)가 계획되어 있다. 입지는 광교신도시 핵심시설에 인접하고 2016년 개통되는 신분당선 경기도청역 1분거리며 영동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에 인접해 우수한 광역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준공은 2018년 예정에 있다.

○마곡 오드카운티=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15-4∙5블록 일대 '마곡 오드카운티' 오피스텔(1차분)을 분양중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며 총 266실로 구성된다. 공급을 앞둔 2차분(254실)과 함께 마곡지구 내 총 520실 규모의 '오드카운티' 브랜드 타운을 구축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 9호선 '양천향교역' 3분거리와 5호선 5분거리 '발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여의도공원 2배 규모로 조성되는 마곡의 랜드마크 공원인 보타닉공원도 내년 완공 예정이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시티=지하철 8호선 수진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총 1255실 규모의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3층, 전용면적 20~49㎡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2개 동으로 지어진다. 오피스텔은 총 20개 타입으로 약 93%가 전용면적 20~28㎡의 소형으로 이루어지며, 2룸 타입인 40~49㎡는 48실이 지어지며 실당 1대씩의 자주식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광진 캠퍼스시티=포스코 A&C가 시공하는 광진 캠퍼스 시티 오피스텔이 분양중이다. 연면적 17,262㎡ 지하3층~지상20층 규모이다. 계약면적 32.53㎡~49.60㎡, 총 450실로 구성되며 일부세대는 복층으로 구성된다.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 약 6만2천명 학생들뿐만 아니라 약 2만5천명 직장인이 근무하는 성수IT산업단지가 맞은편 1Km이내에 있어 높은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기대된다. 교통으로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과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

○경원하이뷰 2차=인천 서구 검단 당하동 소재에 준공 및 선임대·후분양 도시형 생활주택 64세대 규모의 ‘경원하이뷰 2차’를 공급중이다. 인근에는 국내 최대의 생태공원인 드림파크 조성중에 있어 투자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또한 교통수단으로는 2016년 7월 개통예정인 인천 지하철 2호선인 완정사거리역과 불과 1분 거리이며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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