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피아니스트와 경기민요명창 협연 특별 재능기부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1일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경기민요명창 정남훈과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키릴 카슈닌 리사이틀-한 여름의 한옥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과 코스모스악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옥에서 한국과 서양의 퓨전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한국의 민요와 서양의 대표적인 악기인 피아노의 협업으로 이뤄지며, 한국과 러시아 음악가인 ▲러시아 피아니스트인 키릴카슈닌 ▲경기민요명창 정남훈의 특별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한옥의 정취와 퓨전공연의 어울림이 한 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아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무계원이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품격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공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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