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체험·현장 탐방..초등생 4~6학년 대상 30명 모집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15년 여름방학 창의과학 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Let's Make Thing 교실’이라는 제목으로 실험과 체험 위주로 운영,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용산구는 기대하고 있다.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총 3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했다.
캠프는 ▲빛에 반응하는 액세서리 ▲젤리 디지털 사운드 ▲나의 리틀봇 페인팅 ▲전기가 만드는 세상(한전 전기박물관 견학) ▲전자 미니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4일차에는 현장탐방의 일환으로 한전 전기박물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7일까지 인재양성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용산구 교육종합포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인원 초과 시에는 전산으로 추첨한다.
용산구 관계자는 “방학 동안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험과 견학을 통해 과학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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