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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행복을 나르는 100원 택시'..전도사 역할 톡톡!!
전남 영암군 '행복을 나르는 100원 택시'..전도사 역할 톡톡!!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5.07.12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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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전남 영암군이 교통 소외·불편지역 주민들을 위해 운행하는 '행복을 나르는 100원 택시'(이하 100원 택시)가 오지마을 주민들의 행복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암군은 최근 금정면 다보마을에서 전동평 군수와 마을주민,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원 택시' 개통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100원 택시'는 민선 6기 복지영암을 건설하기 위한 전 군수의 교통분야 핵심 공약으로 이미 지난 1월 2개 읍면 10개 마을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영암군의 '100원 택시' 운행의 범위는 이번 개통식으로 9개 읍면 63개 마을로 확대됐다.

'100원 택시'는 마을버스를 운행하지 않은 지역의 주민들이 지급되는 쿠폰과 함께 100원만 지급하면 정해진 구간을 택시로 이동할 수 있다.

나머지 비용은 영암군이 택시업체에 보전해 주는 수요응답형 복지 서비스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매월 2인 가족은 3매, 4인 가족은 4매, 5인 이상 가족은 5매씩 이용권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이용권 회수율이 89%에 이를 정도로 주민만족도가 매우 높은 맞춤형 서비스인 만큼 제도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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