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리더·행복설계·건강백서 등 3개 과정 총 35명 모집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다음달 31일 개강하는 ‘중구 시니어리더 프로그램(JSLP)’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과정 및 인원은 ▲지역리더 과정 ▲행복설계 과정 ▲건강백세 과정 등 3개 과정 총 35명이다.
모집 대상은 55세 이상으로 학과 과정 수강능력(학위, 유경험 등)을 갖춘 자로 중구민이 1순위이고 관내 사업자나 직장인 등이 2순위다. 단, 신규수강자는 우선이다.
중구실버대학원은 고령 사회 진입에 맞춰 고학력 자립형 뉴실버 세대를 위해 마련됐다. 구에서 직접 운영해 수강료가 일반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대비 크게 저렴하다.
앞서 봄학기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됐으며, 가을학기는 다음달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4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의는 중구 신당 5동 중구종합복지센터 내 유락종합사회복지관 10층에 마련된 강의실에서 주 1~2회씩 열린다.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교육체육과나 각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가을학기 프로그램은 설문조사로 나타난 수강생의 의견을 반영하고, 봄학기 프로그램을 보완·개선해 편성됐다”며 “각 과정별 특색을 강화하고 강사진의 수준을 더욱 높여 고학력 자립형 베이비부머 세대의 수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 실버대학원은 2013년 1기 3개 과정에 43명, 2014년 2기 4개과정에 73명, 3기 5개 과정을 운영해 59명 등 총 175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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