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생 1~4학년 총 40명 대상..독서 흥미유발 및 부모역할 특강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31일까지 여름방학 가족친화 독서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중구 관내 초등학생으로 모집인원은 저학년부 1~2학년, 고학년부 3~4학년 각 20명씩 총 40명이다.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건강가정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동국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가족친화 독서아카데미’는 오는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총 5일동안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창의적 독서활동, 논리적 글쓰기, 도서관 이용법 등에 관한 지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과 올바른 독서태도 함양에 중점을 두며, 교재비 및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과정은 아동의 독서활동 뿐만 아니라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독서지도에 도움을 주는 부모역할에 관한 교육을 함께 실시, 온가족이 함께 책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줌으로써 독서를 통한 건강한 가족여가문화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프로그램 중 다양한 가족 이해교육을 통해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가족의 다양한 유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이들에게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가치관을 길러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구 관계자는 “운영결과 만족도에 따라 하반기에도 봉래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가족친화 독서아카데미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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