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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빅뱅, '하루하루'컴백 후 라디오 첫 출연
[연예] 빅뱅, '하루하루'컴백 후 라디오 첫 출연
  • 심지유 기자
  • 승인 2008.09.04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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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양현석한테 이모티콘이 잔뜩 들어간 문자 받아”

▲     © 한강타임즈
 
빅뱅 G드래곤 “녹음할 때 승리가 제일 걱정돼”

인기 그룹 빅뱅의 멤버 G드래곤이 녹음할 때 가장 걱정된 멤버는 승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빅뱅은 지난 3일 KBS Cool 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89.1MHz, 저녁 8:00-10:00)'에 출연했다. 컴백후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처음으로 팬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3집 미니앨범 준비과정에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와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DJ 메이비가 G드래곤에게 “빅뱅 앨범의 프로듀싱을 책임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프로듀서로서 빅뱅의 세 보컬 태양, 대성, 승리 중에 제일 걱정됐던 멤버가 누구냐”고 묻자, “다들 잘하지만, 승리는 뮤지컬을 하고 난 이후로, 노래를 뮤지컬처럼 부르는 버릇이 생겨 걱정했다”고 대답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강한 남자의 목소리를 담아야 하는 곡들이 많은데, 뮤지컬 역할이 소년이다 보니, 너무 부드럽게 불러서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에 승리는 “나도 내가 무슨 노래를 부르는지 헷갈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승리는 즉석에서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뮤지컬 소나기의 1소절을 들려주고, “다른 작품들도 해보고 싶다”면서 뮤지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빅뱅 “양현석한테 이모티콘이 잔뜩 들어간 문자 받아”

DJ 메이비가 “이번 앨범에 대한 양사장님의 반응이 어떠냐”는 청취자의 질문을 전하자 빅뱅의 멤버 G드래곤이 먼저, “이모티콘이 잔뜩 들어간 문자를 보내주신다”고 대답했다. 이어, 탑이 “같이 쇼핑을 가서 옷을 사주기도 한다”고 밝혔고, 태양 역시 “만날때마다 머리를 그렇게 쓰다듬어 주신다”면서 양현석 대표의 애정 어린 반응을 공개했다.

이날 빅뱅은 컴백 후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처음으로 팬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3집 미니앨범 준비과정에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와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 타이틀곡 “하루하루”와 일본에서 발매한 데뷔앨범 수록곡인 “HOW GEE"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뮤지컬 ‘캣츠’ 연습으로 출연하지 못한 빅뱅의 멤버 대성은 전화연결을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대성은 ‘패밀리가 떴다’의 “박예진과 이효리 중에 어느 분이 이상형이냐”는 메이비의 질문에 “다들 가족 같은 누나들이라 이성으로 다가오진 않는다”고 대답했다. 이어, 뮤지컬이 처음인 자신에게 먼저 뮤지컬을 해본 승리가 항상 힘내라고 격려해준다고 털어놓으며 멤버들간의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빅뱅은 ‘하루하루’로 컴백 2주 만에 가요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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