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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기대와 관심 속 뮤지컬, '제너두'
[공연] 기대와 관심 속 뮤지컬, '제너두'
  • 심지유 기자
  • 승인 2008.09.04 0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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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두'통해 '슈퍼주니어' 신고식 치뤄...

▲     © 한강타임즈

올리비아 뉴튼존과 E.L.O의 음악이 흐르는 신나고 코믹한 뮤지컬 ‘제너두’가 오는 9일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브로드웨이 헬렌 헤이즈 극장(Helen Hayes Theater)에서 상연중인 뮤지컬 ‘제너두’(Xanadu)는 2007년 초연 이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 천재 코미디언 우피 골드버그까지 합세, 거침없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SM아트컴퍼니의 뮤지컬 첫 진출작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 국내 초연으로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이번 ‘제너두’에는 김민수, 김성기, 정영주, 홍지민, 양꽃님, 김희원, 이건명, 정선아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 스타들이 총출동하고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과 강인이 출연해 집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신고식을 치룰 김희철 과 강인은 최근 노래와 춤, 연기, 롤러스케이팅 연습에 매진 중이며 예술지망생인 주인공 ‘쏘니’ 역으로 뮤지컬 무대 위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에 2달 남짓한 연습기간 동안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롤러스케이트 연습 등 공연 준비에 집중해왔다. 국내 초연인 만큼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자 하는 혼신의 노력인 것이다. 공연 후 SM아트컴퍼니 대표이사 김경식 의 진행으로 계속되는 간담회에서는 배우들의 공개 인터뷰가 있을 예정이다. 

뮤지컬 ‘제너두’는 아이돌 그룹 멤버의 뮤지컬 진출, 재기발랄한 유머와 위트, 롤러 스케이트장과 올리비아 뉴튼존 등 10대부터 40대까지 모든 연령층의 사랑을 받을만한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한편, 뮤지컬 ‘제너두’는 신화 속 ‘뮤즈’들을 재현해내고 무대 위에서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노래를 부르는 등 신선한 내용과 코믹한 요소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가 99% 완료되었다. 드디어 공개되는 뮤지컬 ‘제너두’의 경쾌한 첫 걸음은 주목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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