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24일 ‘T 안심스크린’ 등 최신 보안 기능을 모두 담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A8’를 단독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갤럭시 A8’에는 사생활 보호 시선차단 기능인 ‘T 안심 스크린’이 국내 출시 단말기 중 최초 적용됐다.
버스나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일 때 언제든지 단말 상단의 커튼 메뉴를 내려 ‘T 안심 스크린’을 터치하면 시선차단 기능의 보호화면이 작동한다.
고객은 보호화면 구동 시 나타나는 화면 투명도 조절 아이콘을 통해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고 보호화면 색상도 본인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갤럭시 A8’에는 보안서비스인 ‘T 안심’ 서비스(안심클리너·안심잠금·안심백업)도 탑재돼 단말기의 분실·도난 방지 및 자동 최적화 기능이 지원된다.
‘안심클리너’는 휴대전화 충전 시 전원 코드가 분리되면 도난 경보가 울리고 단말기 최적화 작업을 자동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안심잠금’은 고객이 단말기 분실 시 스마트폰 전원 강제 종료를 방지함으로써 분실한 스마트폰의 위치를 빨리 검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안심백업’은 스마트폰 분실 및 기기변경을 대비해 휴대전화 속 정보를 안전하게 백업해 둘 수 있는 기능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출고가가 64만9000원인 ‘갤럭시 A8’에 밴드 데이터 100요금제 기준으로 최대 33만원 지원금을 적용한다.
중간대 요금제인 밴드 데이터 51요금제의 경우 단말기 할부 원금이 30만원대로 낮아진다.
SK텔레콤은 ‘갤럭시 A8’ 단독 출시를 기념해 초기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출시 첫날인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갤럭시 A8’을 개통한 고객 전원은 온라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안내되는 프로모션에 신청해 삼성 정품 슬림 베터리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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