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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우리의 국악을 세계에 알리자~!
[공연] 우리의 국악을 세계에 알리자~!
  • 심지유 기자
  • 승인 2008.09.05 0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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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가야금 앙상블 아우라 정기연주회

▲     © 한강타임즈

가야금 앙상블 ‘아우라 AURA'가 오는 1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이는 가야금 앙상블을 위한 레파토리가 부족한 현실에서 중견작곡가 위촉을 통해 새로운 레파토리를 개발하고 이를 보급하기 위함이다. 

‘아우라’는 북경현대음악제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아츠 페스티벌 초청 공연 등을 통해 우리의 국악을 세계무대에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는 젊은 국악앙상블이다.

특히 2007년 크라이스트처치 아츠 페스티벌 초청 리싸이틀에서는 가야금을 위한 현대음악과 멀티미디어 작품으로 ‘The Listener' 매거진으로부터 극찬을 받는 등 세계 음악 속 우리 악기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경험으로 아우라는 국악의 현대화가 전통의 계승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레파토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위촉 작곡가인 5인으로는 정승재를 비롯, 이귀숙, 유범석, 김정훈, 이윤석이다. 이들은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중견 작곡가들이며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활동하면서도 그들의 국제적 활동을 바탕으로 국악기의 세계화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뜻을 같이 하는 작곡가들이다. 이들과 아우라가 만나는 작업은 일시적 공연이 아닌, 거시적으로 국제무대를 겨냥한 레파토리 개발과 실험이라는 데에 의미를 둔다. 

특히, 이들은 전자음악, 멀티미디어, Stage Technology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되어, 국악기를 위한 다양한 접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따라서 본 공연은 국악과 순수예술의 도모적 발전과 세계화를 모색하기 위한 연구적 의미의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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