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골키퍼 이범영(26·부산)이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에 나서는 슈틸리케호에 합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골키퍼 김진현(28·세레소 오사카)이 쇄골 골절 부상을 입어 이범영을 대체발탁한다고 밝혔다.
이범영은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A매치에 나서게 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2015호주아시안컵을 앞두고 제주 전지훈련에 참가하기는 했지만 대표팀에 최종 승선하지는 못했다.
이범영은 통산 A매치에 한 차례 출전한 적이 있다. 지난해 9월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 나서 90분을 뛰었다. 당시 한국은 0-1로 졌다.
2012런던올림픽에 올림픽대표로 참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국과의 대회 8강에서는 승부차기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준결승행에 기여해 이름을 알렸다.
한편 한국은 다음 달 2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서 중국(2일), 일본(5일), 북한(9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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