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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진행
기아차,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진행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5.07.27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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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여름철을 맞아 주요 휴양지 및 고속도로 휴게소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와 수해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휴양지 및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걱정 없는 안전한 휴가’를 위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기아차가 매년 여름 진행하고 있는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실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주요 장소로 기아차가 직접 찾아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서비스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무주 구천동휴양지 등 유명 휴양지 2곳 ▲경부선 기흥휴게소·칠곡휴게소(이상 부산방향), 호남선 백양사휴게소(광주방향), 중앙선 치악휴게소(부산방향), 서해안선 화성휴게소(목포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 5곳 등 총 7곳에서 제공된다.

기아차는 각각의 장소에 임시 서비스 공간을 마련하고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 엔진 오일, 와이퍼 블레이드 등 개별 차량별로 총 16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필요 시에는 무상으로 교환해 줄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차량 정비가 어려운 경우 인근 직영 서비스센터 및 서비스 협력사와 연계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토록 하고, 긴급봉사반을 함께 운영해 만약의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고객의 위급 상황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차량 정비 뿐만 아니라 실내를 쾌적하게 하기 위한 아로마 항균탈취를 비롯 차량 배터리 점검, 스마트키 배터리 점검 및 교환 서비스도 실시한다.

특히 무주 구천동휴양지 및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는 현대모비스와 함께 AVN 전담서비스팀을 운영해 오디오,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점검 및 정비를 마친 고객에게는 비치발리볼, 생수 등도 무상으로 나눠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 기아차는 고속도로 휴게소 5곳 주변에 ‘K5 존’을 설치, 최근 출시된 신형 K5를 전시하는 등 고객들이 신형 K5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판촉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특별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직영 서비스센터와 서비스 협력사 등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수해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엔진·변속기를 비롯한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수리비용의 최대 50%를 할인해 준다.

더불어 수리를 위해 차량을 입고하는 경우 최대 10일까지 렌터카 사용료의 50%를 지원하며, 수리가 완료된 뒤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차량 수리가 불가능해 기아차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신차 인도 전까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로 최장 5일동안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한다.

이밖에 기아차는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차량을 정비하기 어려운 수해지역 고객들을 위해 긴급지원단을 해당 지역으로 투입해 차량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구호활동, 무료 세탁 서비스, 생수·라면 등의 기본 생필품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특별점검 서비스를 통해 휴가를 맞은 고객들에게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선사하고, 수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는 불편을 최소화 시켜드리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기아차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메르스 등으로 위축된 국내 경기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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