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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女 대표팀, 아시아 정복 위해 격전지 출국!!
[축구]女 대표팀, 아시아 정복 위해 격전지 출국!!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5.07.29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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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아시아 정복에 나선 여자축구대표팀이 결전지로 향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이 열리는 중국 우한으로 출국했다.

여자대표팀이 이 대회 정상을 차지한 것은 딱 한 차례다. 2005년 초대대회에서 2승1무(승점 7)를 거둬 북한(2승1패·승점 6)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객관적인 전력은 상대에게 밀린다.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랭킹에서도 중국 14위, 일본 4위, 북한 8위로 17위인 우리보다 앞선다.

선수 바라보는 윤덕여 감독

잉글랜드에서 활약 중인 지소연(24·첼시레이디스)과 최전방 공격수 박은선(29·이천대교), 유영아(25·인천현대제철) 등이 소속팀 일정과 컨디션 저하로 빠진 만큼 새 얼굴들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유일한 해외파인 장슬기(21·고베아이낙)와 이민아(24·현대제철) 등이 윤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벼르고 있다.

윤 감독은 지난 2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몇 위를 한다는 것보다 매 경기 여자축구가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된다는 생각으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여자대표팀은 다음 달 1일 홈팀 중국과 개막전을 가진 뒤 일본(4일), 북한(8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골키퍼 윤사랑(26·화천KSPO)이 부상으로 빠져 윤영글(28·수원시설관리공단)을 대체 발탁했다고 전했다. 윤영글은 오는 31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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