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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명의진료센터’ 개관..中 헬스케어 사업 강화
SK텔레콤, ‘명의진료센터’ 개관..中 헬스케어 사업 강화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5.07.31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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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SK텔레콤이 중국에서 운영 중인 ‘SK심천메디컬센터’ 내에 ‘명의진료센터’를 추가 개관하면서 현지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31일 중국 심천에서 이철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심천시위생국 순메이화(孙美华) 부주임, 북경 선무병원 쥐시우이(支修益) 교수, 홍콩 중의학회 부회장 후카(胡卡) 박사, 심천 인민병원 루오쉬동(骆旭东) 원장 등 한국과 중국의 최고 의료 전문가 및 시정부 고위관료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의진료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명의진료센터 개관으로 심천메디컬센터는 고급/단가 수술 서비스 제공, 백신접종 등 신규 사업권 확보, 사회의료보험 적용 등 실질적 매출 확보 기반을 마련해 향후 프리미엄 의료기관으로서의 본격적 도약이 가능하게 됐다.

명의진료센터는 GDP 기준 중국 4대 도시인 심천시에서 우수 의료기관을 지정, 국내외 명의의 초청 진료를 허가하는 정책으로 심천메디컬센터는 의료 전문성을 인정받아 ‘명의진료센터 1호’로 지정됐다.

심천메디컬센터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북경협화병원, 광주중산병원 등 국내외 유명의료기관의 우수 의료진을 초빙해 프리미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명의진료센터 개소를 통해 확보한 프리미엄 의료기관으로서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별 핵심 의료 파트너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광주시, 무석시 등 중국 내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 북경 최고의 민영의료기관인 VISTA 클리닉과 합작으로 심천에 심천메디컬센터를 설립해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와 고급 클리닉(가정의학과·소아과·치과·부인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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