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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연휴… 대중교통 연장 운행합니다
한가위 연휴… 대중교통 연장 운행합니다
  • 한강타임즈
  • 승인 2008.09.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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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일~16일 귀성ㆍ귀경객 위한 특별교통대책 마련
한가위 연휴… 대중교통 연장 운행합니다 서울시, 12일~16일 귀성ㆍ귀경객 위한 특별교통대책 마련 올해 한가위 연휴는 3일뿐이어서 여느 때보다 귀성 귀경 길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이에 서울시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고속버스 증회운행, 대중교통 연장운행 등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

고속ㆍ시외버스 운행 늘리고, 대중교통 막차 2시까지 연장운행

시민고객들의 편안한 귀성을 위해 우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운행횟수를 늘려 수송인원을 43% 끌어올린다. 평상시 하루 평균 4천985회 10만4천여 명이던 수송력을 6천382회, 14만8천여 명으로 대폭 증회 운행한다.

심야 귀경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막차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지하철 1~8호선은 밤 12시 이후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시내버스는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 남부터미널, 서울고속터미널을 경유하는 간선, 광역버스 101개 노선을 연장 운행한다.

성묫길 교통도 편리해진다. 용미리와 망우리 시립묘지를 운행하는 7개 노선 시내버스를 추석 연휴기간 동안 148회 증편 운행(655회→803회)한다. 노선별로 적게는 11회, 많게는 33회 증편 운행하는 것. 묘지 내 이동편의를 위해서는 무료셔틀버스도 운행하고, 간의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임시버스전용차로 운영, 개인택시 부제 해제 

임시버스전용차로도 운영한다. 해당구간은 고속도로 진입구간인 남부순환로 서울남부터미널↔서초IC 구간(양방향 0.5㎞)과 사평로 삼호가든 사거리↔반포IC 구간(양방향 0.6㎞)으로, 12일 새벽 6시부터 15일 자정까지 실시한다. 진입대상차량은 13인승 이상 승용 승합차량이며, 단 9~12인승 승용 승합자동차는 6인 이상 탑승시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12일 오전 4시부터 16일 자정까지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1일 1만5천 대가 더 운행될 수 있도록 했고, 밤 10시부터 새벽2시까지 심야시간대에 서울역, 강남역, 종로 일대 등 특정지역의 고질적인 택시 승차거부를 철저히 단속한다.

시내 주요 버스터미널, 기차역, 재래시장 주변 등 불법 주정차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12일부터 16일까지(추석 제외)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TBS 교통방송, 120 다산콜센터 등 다양한 교통정보 제공

아울러 귀성객과 역귀경하는 시민을 위한 안내부스를 5개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서울역 등 6개소에 설치해 서울의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공원, 문화행사장 등 명소를 안내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TBS 교통방송에서는 24시간 추석특집 방송도 마련한다. 시민고객들이 상대적으로 덜 혼잡한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12일 12시 10분부터 16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전일 생방송 체제로 서울시 인접 주요 고속도로, 국도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서울시 대표민원창구인 ‘120 다산콜센터’에서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특별상담을 실시한다. 교통정보,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막차시간, 역귀성객을 위한 서울 지리, 전통공연 및 문화예술행사, 전통시장 할인세일 등의 정보를 안내한다. 120 다산콜센터 연결후 교통은 1번, 수도문의는 2번, 일반상담은 3번을 누르면 된다.

이밖에도 12일 12시부터 15일 12시까지 서울시 도시고속도로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 67개소를 이용해 경부·영동·중부고속도로의 소통정보를 제공하고, 경부고속도로 한남↔양재 구간에서는 차로제어시스템 정보도 알려준다.

서울시는 12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에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귀성객과 귀경객의 수송상황과 주요 교통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하이서울뉴스/한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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