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가위 비상진료 대책 마련
응급 의료기관 58개 문 열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갑자기 병의원을 찾게 되는 시민을 위해 서울시가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비상 근무체제를 확립하고 2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도 진료 안내반을 운영한다.
또, 1339번과 120 다산콜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24시간 안내한다.
응급 의료 기관으로 지정된 57개 병의원과 종합병원ㆍ기타 병원급 응급실에서도 24시간 응급 진료를 실시하고, 16개 자치구 보건소에서도 추석 연휴 기간 중 하루씩 진료한다.
문 여는 병의원, 서울시 홈페이지 통해 확인
기타 의원급 의료기관은 서울시 의사회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당직의료기관을 정해 운영하고, 약국은 서울시 약사회를 중심으로 당번 약국을 정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당직 의료 기관과 당번 약국 명단을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25개 자치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응급 환자발생에 대비하여 각 가정에서는 소화제와 감기약 등 필수 상비약을 미리 구비해 놓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진료하는 병원과 약국을 미리 챙겨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문의 3707-9134
하이서울뉴스/유미정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