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 종로구, 공영주차장 준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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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주차공간 확충으로 주민불편해소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지난 5일 오후3시 명륜동일대 시장 상인 및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륜3가동 공영 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종로구 명륜3가동 일대는 주거밀집지역이다 보니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주민들의 주차걱정이 많은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대상이 주차공간 확충 이었다.

종로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05년 7월 명륜가 공영주차장 건설 계획을 수립, 주민설명회를 거쳐 작년 7월 공사를 발주하여 이번에 준공하게 된 것이다.

구는 이번에 준공한 주차장은 총예산 11억7천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577.7㎡(174.75평)에 철골자주식 2층 3단 42면 입체형으로 건립했다고 밝혔다.

종로구는 서울의 도심이다보니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종로구는 행촌동 공영주차장 건설, 낙산지구 주차장 건설, 혜화동주택가 일대의 녹색주차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주택가 시멘트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차장 확보가 곤란한 지역에 대해서는 학교지하주차장 건설을 추진하여 주택가 주차난을 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충용 종로구청장은 공사 관계자를 격려한 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주차장 완공을 축하 하면서 앞으로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온 힘을 쏟겠다고 언급하였다.